7일 오후 7시 중심상가 공영주차장에서 마지막 2차 경품추첨

▲ 중심상가 봄맞이 쇼핑축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중심상가시장상인회(회장 최성훈)는 오는 7일까지 중심상가 봄맞이 쇼핑축제 기간 중 이용 고객들에게 1,800만원 상당 경품을 드리는 고객사랑 경품추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1차 경품추첨 이벤트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첨의 환호와 아쉬움, 그리고 감동이 교차하는 모습들이 연출됐다.경품 추첨의 공정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안선 역전파출소장의 입회하에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장, 이희열 창조경제과장, 최휘동 황오동장, 이종월 중부동장이 참관해 현장의 시민들과 함께 직접 추첨에 참여했다.

 

이날 55인치 UHD TV, 500L 냉장고, 세탁기, 자전거 등 9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들이 14명의 시민들에게 돌아갔다.

 

한편, 1등 경품 삼성 UHD 55인치 TV 첫 당첨자는 남편이 중심상가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경품을 시민들에게 돌려 드리고 싶다고 재추첨을 요청해 서면 아화리에 사시는 30대 주부에게 1등 경품의 행운이 돌아가는 등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상인회에서는 당첨되지 못한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300판의 계란을 무료로 증정하기도 했다.

 

최성훈 중심상가시장상인회장은 “그랜드세일에 중심상가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모두 돌려주자는 상인들의 의견을 모아 경품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더 나은 고객서비스로 중심상가를 찾는 고객들이 좋은 상품과 함께 즐거움까지 들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7일 일요일 오후 7시부터 중심상가 공영주차장옆 소공원에서 마지막 2차 경품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