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원노동조합, 어업인 근로자의 날 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선원노동조합(회장 최용주)은 지난 2일 경주시 수산인 회관에서 선원과 선주 300여명이 모여「제3회 경주시 선원노동조합 어업인 근로자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70회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바다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경주 어선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하여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200여명이나 되는 외국인 어선원들이 함께하여 문화적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최용주 회장은 “해상에서 노고가 많은 일선 조합원들의 안전 항해를 위한 근로환경 개선과 고용안전을 최우선으로 조합원과의 소통으로 보다 발전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선원노동조합은 한국인 130여명, 외국인 260여명 등 어선원들의 권익신장, 복지증진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하기 위하여 2014년 11월 창립되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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