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천둔치 야생화 현장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 남천둔치(백옥교~서옥교)에는 현재 무려 10,000㎡에 달하는 면적에 금빛의 봄꽃 금계국으로 절정을 이루고 있다.


매일 많은 시민들이 찾는 남천둔치에 현재 금계국이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금계국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금계국은 5월 중순에서 6월 중순까지 쉬지 않고 꽃이 피는 다년생 숙근초화로 수세가 강해 매년 이렇게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금계국 개화지에 연이어 조성된 경북체고 건너편 구간 "어울림 야생화단지"는 26종의 야생화가 혼합하여 봄, 여름, 가을에 걸쳐 피어나며 면적이 5,000㎡에 다다른다. 최근 캘리포니아양귀비는 우아한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고 산림녹지과에서는 관수를 꾸준히 분사하여 6월에는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원한 여름정원의 청량제인 수국을 2,800여본 식재하여 남천둔치에 화단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는 남천둔치에 차별화되고 다양한 경관 연출을 위해 여러수종을 식재 할 예정이다.

 

최영조시장은 “앞으로도 경관적, 기능적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초화류 및 수목을 잘 활용하여 도시온도 1도 낮추기 및 대기공기 정화에 기여 할 수 있는 녹지를 꾸준하게 조성하여 쾌적하고 살기좋은 행복건강도시 실현에 발맞춰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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