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사협회 해외 봉사 활동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기호)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29.(월)까지 3박 5일 동안 ‘베트남에 사랑을..’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해 회원 23명이 해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 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이 모든 경비를 자부담하고 2017 청도전통민속소싸움대회시 협회 회원 전체가 『사랑․나눔카페』를 운영하여 그 수익금으로 전달할 물품 등을 구입하는 등 참 봉사다운 행사를 추진해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있다.

 

특히, 일반 사회단체에서 자비로 해외 자원봉사를 나가는 것은 청도군 전체에서 처음으로 청도군과 타이응웬성 딩화현 간 새마을사업 세계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새마을시범마을인 딩화현 To마을을 찾아 봉사함으로써 새마을운동 발상지 고장의 진면목을 보여줘 더욱더 의미가 있다.


봉사활동으로는 노후화 된 건물 도색작업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냅킨공예 배우기(부채만들기, 에코가방만들기 등), 의류 및 학용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여성용품인 여성생리대 지원 사업을 추진해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돕는 사업도 펼쳐 베트남에 희망과 사랑을 전달했다.

박기호 청도군 사회복지사협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마음이 하나로 모여진 가운데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은 물론 인도주의 정신을 경험하고 사회복지사로써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

 

이승율 군수는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 회원 모두가  단합해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추진하고 평소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늘 앞장서주심에 감사함을 전하며, 새마을시범마을 To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새마을발상지 청도의 위상을 한층 높여 주어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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