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농촌을 이해하고 함께하기 위해 지역민과 상생의 공감대 형성

▲ 지역 군부대의 농촌일손돕기 참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농촌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육군 제8919부대(여단장 김용욱 준장)의 협조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군장병 460여명이 참여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마늘, 양파 수확기에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젊은 청년들에게 농촌 체험을 통해 우리의 농촌을 이해하고 함께하기 위해 하양읍 한사리, 동서리, 와촌면 시천리 일원 15농가에 배치되어 실시한다.

 

금번 일손돕기에 참여한 육군 장병 A씨는 “우리 부대원들이 흘린 작은 땀방울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어 어려운 농촌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강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촌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만큼 농촌일손돕기에 지역 군부대가 앞장서서 참여해줘서 감사하며, 앞으로 시민들과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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