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립자인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개원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최영조 경산시장)는 지난 8일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르니보육지원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자인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시립자인어린이집은 1981년 건립, 시설이 노후되어 신축이 필요한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보육지원 사업에 공모 노력한 결과, 2016년 사업이 선정되어 전국경제인연합회 6억원, 시비 7억원 총 13억원 예산으로 올해 2월말에 준공했으며, 이로 인해 시비 6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보게 됐다.

 

시립자인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시설규모 499㎡에 지상1층, 지하1층 건물로 정원 70명에, 보육실 6개·조리실·식당·원장실· 교사실·교재교구실·강당·놀이터·텃밭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친환경소재 사용으로 영유아에게 최적의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했으며, 이곳에서 66명의 어린이들과 14명의 선생들이 새보금자리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됐다.

 

최영조 시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어린이집 개원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했으며, 경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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