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가맛집 난향원 인증현판 전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강연)는 지난 15일 용성면 곡란리 소재 난향원에서 경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정한 경산시 농가맛집을 인증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자체 제작된 인증현판을 농가맛집에 부착해 관광객에게 널리 홍보하는 한편, 농가맛집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에서 지난해 도비사업을 유치해 조성한 농가맛집 난향원은 지난 4월에 영업을 시작한 이후 많은 손님들이 500년 전통 종가집 손맛을 살린 건강밥상을 맛보기 위해서 찾아오고 있다.

 

난향원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돌솥밥정식 외에 옻닭, 올방개묵, 대추연근떡갈비 등을 선보이고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업이고 여유있는 식사를 위해 방문 전에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이미경 대표는 “많은 분들이 난향원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건강한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직접 눈으로 보고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를 구입하여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앞으로도 손님들의 오감만족을 위해서 정성껏 차린 밥상을 제공하여 다시 찾아오고 싶은 농가맛집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강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제공을 통해 경산시를 대표하는 농가맛집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