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국가투자예산사업 반영을 위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 바쁜 행보

 

▲ 최영조시장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달 24일 세종 정부청사 방문에 이어 지난 22일 또다시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2018년도 국가투자예산사업 반영을 위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6월말까지 진행되는 기획재정부 1차 예산심의와 7월초부터 시작되는 2차 심의에 적극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날 최영조시장은 구윤철 기획재정부 예산총괄담당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거시적 지역발전계획으로서 경산발전 전략사업인 청색기술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청년 창의인재 융합 클러스터 조성 등의 사업이 새 정부 국정과제 선정 및 청년과 일자리 창출사업의 선도적인 동력으로 작용될 수 있도록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특히, 국비 신청 예산 중 부처 미반영 사업과 일부 반영사업에 대하여 해당 예산심의관별로 보다 심도 있는 설명을 통하여 반드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총 11개 사업 349억원으로, 경제예산심의관 소관 △청색기술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청년 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조성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기반 패션테크 융복합 생태계 조성 30억원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지원 기반 조성 25억원 △자기유도․공진형 무선전력전송 산업기반 구축 37억원 △철도차량 핵심부품 시험․인증 기반 구축 46억원 △안광학렌즈 소재기술 및 신뢰성 기반 구축 36억원 △메디컬융합소재산업 활성화 64억원 △국도대체 우회도로(남산~하양) 4차로 건설 10억원 등이며, 복지예산심의관 소관 △진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4억원, 사회예산심의관 소관 △경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97억원 등이다.


최영조시장은 “정부가 강력한 재정개혁을 예고한 만큼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기획재정부의 예산심사초기단계에서부터 시 주요 현안사업이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기획재정부에서 6월말까지 1차 심사, 7월말까지 2차 심사 및 주요 쟁점 미결사업 심사 등을 거쳐 9월2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심사를 거쳐 12월2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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