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7월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가 12일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17년 7월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가 12일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오는 11월 17일 치러질 실제 수능과 공통점과 차이를 보이는 2017년 7월 모의고사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올랐다. 7월 모의고사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 순으로 시험이 치러진다.

 

이번 7월 모의고사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외 재수생들이 시험에 응시할 수 없어 지난 6월 모의고사에 비해 응시자수가 적었다.

 

교육청이 주관하는 7월 모의고사는 실제 수능의 출제경향을 엿볼 수 없다는 점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 9월 모의평가보다 중요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수험생들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여름방학 학습의 지표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오늘 치러지는 2017년 7월 모의고사를 기반으로 여름방학 학습의 기준을 세울 수 있다"면서 "추후 입시기관들이 예상 및 발표하는 등급컷과 출제경향에 주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치러지는 7월 모의평가는 평가 종류후 정답과 해설지를 제공하며 이투스와 진학사 등은 과목별 등급컷 등을 온라인을 통해 제공한다.또한 7월 모의고사에 대한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28일 학교별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 개개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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