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래상담자 어울림 하계캠프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청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 27일-28일 1박 2일간 팔공산 평산아카데미 연수원(칠곡군 동명면 소재)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도군 관내 중학생 또래상담자 및 지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청도군, 또래상담자 어울림 하계캠프’ 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양성된 또래상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감적 대화, 자기조절 등 대처방법 훈련과 중재 역할의 중요성을 이해하면서 또래상담자들의 활동 동기를 강화 시키는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또래상담자 정신을 되새기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좋았고, 배운 바를 학교에 돌아가서 또래 친구들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조력하겠다 ”고 말했다.

 

청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충배)는 “이번 캠프를 통해 또래상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또래상담자들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가꾸어 나갈 수 있는 동기와 역량을 키워 더불어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