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t급 질산보관탱크의 압력조절 안전 밸브 터져

▲ 질산 보관 탱크 폭발 사진제공 (프라임뉴스) © 박미화 기자
▲ 공장 관계자 질산 누출 상황 설명중 (자료제공 프라임뉴스)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지난 2일 오후 4시30분쯤, 경주 안강읍 금속공장에서 130t급 질산보관탱크의 압력조절 안전 밸브가 터져 질산 일부가 20분간 누출 되는 사고가 발생 했다.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누출된 질산은 모두 공기 중으로 날아갔지만 소방차 14대와 화학차 등을 동원해 질산탱크 주변 제독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장 관계자에 따르며 고온에 질산보관탱크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폭발을 막기 위한 압력조절장치가 작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질산은 제6류 위험물로 지정된 만큼 이날 배출된 질산은 환경영향 여부는 감독기관에서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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