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머드축제 현장 경주관광 홍보부스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제20회 보령머드축제 현장에서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경주관광 홍보에 나섰다.

 

400여만명이 참여한 이번 보령머드축제 현장에서 경주시는 경주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경주에서 여름휴가 기간에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과 오류캠핑장, 연동어촌체험마을,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등 다양한 경주의 여름 관광명소와 특색 있는 먹거리와 숙소 등 폭넓은 관광인프라를 홍보했다.

 

특히,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과 모바일어플을 이용하여 경주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경주스탬프투어’를 홍보하고, 신라금관과 의복을 체험할 수 있는 ‘신라복식 체험 포토존’을 운영하여 축제 현장의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대형축제 현장방문 관광마케팅은 많은 관광객을 직접 상대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홍보가 가능하므로, 앞으로 온라인매체를 통한 관광홍보와 길거리에서 관광객을 직접 만나는 로드마케팅을 함께 진행하여 국내외 관광객 경주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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