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꿈 찾기 자기주도적 학습캠프 운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서민자녀를 대상으로 ‘2017 밀양시 희망․꿈 찾기 자기주도적 학습캠프’를 운영한다.

 

밀양시 무안면 소재 영남가나안농군학교에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1기당 65명씩 나누어 2박 3일간 관내 서민자녀 5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6기, 겨울방학 2기로 나누어 총 8기로 운영될 계획이다.

 

자기주도적 학습캠프인 ‘희망․꿈 찾기’ 캠프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500여명이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진로 체험과 특강 등을 통해 꿈과 희망을 발견할 뿐 아니라 개인 특성에 맞는 학습동기를 부여하여 진로를 향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배양하고, 공동체 활동 등을 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일 수료한 1기생 65명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되새겨 봄으로써 자신의 소중함을 느끼고, 우리 사회에서 스스로의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학습으로 지친 밀양시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아 보다 건강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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