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집중호우 대비 도로 배수로 긴급정비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에서는 8월 집중호우 및 태풍을 대비하여 7일 주요 간선도로 상 도로 배수시설물 긴급정비를 마쳤다.

 

지난달 장마기간 적은양의 비에도 도로 배수로의 막힘과 배수불량 민원이 빗발침에 따라, 시는 살수차와 준설차를 동원해 서라벌대로, 포석로, 원화로, 산업로 등 민원발생 지역과 주요노선 도로의 우수받이와 우수관로에 퇴적된 토사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경주시는 이번 정비로 집중호우 시 유수의 흐름이 원활해져 도로 침수피해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불편사항 해소 및 도로변 환경정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길 도시개발국장은 “시민들이 집중호우에 따른 위험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주변의 도로위험이나 불편사항은 시 도로과나 각 읍면동사무소로 제보해 주시면 즉시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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