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하게 살기 북한이탈가족대상 부모교육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일부터 경산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도손도손 사랑더하기”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6~7월에 진행한 “원예힐링 테라피”에 이어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김수동 강사를 초청해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자녀지도법에 대한 부모코칭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교육의 경험이 부족하고 북한에서 성장한 부모와는 전혀 다른 사회에서 자라고 있는 북한이탈가족의 자녀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역할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박**(37세, 백천동)씨는 “원예테라피를 통해 나를 소중히 여기는 행복한 마음을 알게 되었고 또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어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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