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감자 36박스(70만 원 상당) 기탁

▲ 밀양친환경작목반 직접 농사지은 감자 기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밀양친환경작목반(반장 박기홍)은  22일 하남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감자 36박스(7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기홍 반장은 “하남읍에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로써 기쁜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직접 지은 감자가 더위를 이겨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밀양친환경작목반은 최근 밀양시에 감자 400박스(720만 원 상당)를 기탁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위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순연 하남읍장은 밀양친환경작목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감자는 관내 경로당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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