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위 성묘객 위해 임도 임시개방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는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10.4.)을 전후하여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임도(산림도로)를 10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국유림 내 임도는 차량 진입이 가능해 성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다. 다만, 임도는 산림의 보호와 산림사업을 목적으로 설치된 도로인 만큼 노면 폭이 좁고 비포장인 곳이 많으니, 차량을 이용할 때는 산악지형에 맞는 차량을 이용하고, 저속 주행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최근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빈번하므로 임도 진입 전 기상상황을 파악하고 태풍 또는 호우가 예상될 경우 임도통행을 삼가야 하며, 임도통행 중 위험징후 발견시 119 또는  구미국유림관리소 재해대책상황실(054)712-4140∼4)로 곧 바로 신고해야 한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 최상록소장은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만큼 산림 내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임산물 굴취 등 산림관계법령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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