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민원을 안내할 수 있는 공무원이 근무하는 「창구 민원반」을 운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추석명절 민원서비스를 위해 시청뿐만 아니라 읍·면·동 주민센터에 각종 민원을 안내할 수 있는 공무원이 근무하는 「창구 민원반」을 운영해 긴 추석연휴동안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긴급히 증명서 발급이 필요할 때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석 전 관내 운영 중인 13개의 무인민원발급기 작동상태를 자체점검하고 이중 총 10개의 발급기를 추석연휴기간 동안 정상 운영하여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 할 계획이다.

 

또한, 경산시청 내 발급기는 24시간, 경산 영대역, 북부새마을금고, 경산중앙병원 등 3곳은 07:00 ~ 24:00까지 발급 가능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지방세세목별 과세증명서, 건축물, 토지대장 등 78종이 있다.

 

인터넷을 이용한 정부포털서비스 「정부24내 「민원24」를 통해 안방에서 편안하게 민원업무를 처리 할 수도 있다. 「민원24」는 주민등록 등·초본 , 토지대장 등본 등 민원서류발급과 전입신고 등 3천여 종의 다양한 민원을 이용할 수 있다. 단,「민원24」는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됨을 유의해야 된다.

 

경산시는 컴퓨터가 없는 가정을 위해 시청 민원실 내에 「민원24」전용 PC를 설치하여 민원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내용을 시청 홈페이지,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유례없는 긴 추석연휴를 맞아 관공서 휴무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청과 읍·면·동 주민센터에 「창구민원반」을 운영 하고 안내하여 시민 모두가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경산시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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