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영리단체「나눔과 비움」추석맞이 위문품 전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 관내 "나눔과 비움" (회장 방명옥)은 27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드림스타트 대상 및 저소득 이웃을 위해 추석위문품 120세트(시가 450만원)를 드림스타트와 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비영리단체인 "나눔과 비움"은 추석위문품 지원뿐만 아니라, 3명의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연간 3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중이며, 영양지원을 위해 5가구에 매월 4만원(연간 240만원)의 반찬쿠폰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7가구를 선정하여 도배 및 장판 교체와 가구를 지원(약 600만원)했으며, 의료지원(약 310여만원)으로 재활치료를 통한 신체적 아픔을 나누는 등 2016년 5월 경산시드림스타트와 MOU 체결을 통해 대상아동에게 맞춤형 후원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방명옥 회장은 “후원을 통해 아동의 성장을 돕고 가정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와 경산시에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나눔과 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명절 위문품 전달로 대상가정에 희망과 훈훈한 정이 전달된 것 같아 무척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후원단체의 지지와 사랑을 담아 드림스타트는 대상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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