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농업도시" 추진협의체 회의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6일 김호진부시장과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장 등 ‘경산발전 10대전략’ 추진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고 ‘경산발전 10대전략’ 중 스마트농업도시 분야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스마트농업도시 전략과제 설명과 과제에 대한 보완, 신규 과제 발굴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스마트 농기계 클러스트, 지역 스마트농업정보센터, 스마트클린 축산 프로젝트 등 주민들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최근 농업이 단순한 영농이 아니라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로봇 인공지능 등을 이용한 스마트농업과 생산가공은 물론 체험이나 관광까지 이어지는 6차산업 형태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에, 정보기술에 익숙한 젊은 인재들의 농촌일자리 창출로의 연계성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김호진부시장은 “지금 경산은 미래농업을 위한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 AI, 구제역 등 가축질병발생과 기후변화, 농업인구의 고령화 등 어려움이 있지만, 어려움을 타개하고 미래 성장농업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ICT, BT와 같은 스마트 기술을 융복합하여 신성장동력으로 써야 한다”며, “여러 위원님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스마트농업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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