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칼라 콘택트렌즈를 생산하는 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는 경산의 희망기업

▲ 2017년 10월 경산 희망기업, ㈜비젼사이언스 선정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는 2017년 10월 경산 희망기업으로 ㈜비젼사이언스를 선정하고, 최영조 시장과 신동욱 이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비젼사이언스(대표 오인환)는 2007년 자인면의 경산2산업단지 내에  소프트 칼라 콘텍트렌즈 제작회사로 둥지를 튼 이래  과감하고도 끈질긴 연구개발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최고의 칼라 콘택트렌즈를 생산하는 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는 경산의 희망기업으로 단순히 시력보정용 콘택트렌즈를 넘어 미용과 보안 목적의 안전하고 아름다운 렌즈를 만들기 위해 2012년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자외선차단렌즈 개발 등 특허5건, 상표등록21, 다수의 국내외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14년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15년에는 경북프라이드기업 상품지정, 2016년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 올 3월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가족적이고 안정된 근무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의 자세와 끊임없는 연구 및 시설투자로, 2007년 매출 20억원에서  2016년  126억원으로 성장하였으며, 2014년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경북자동차 고등학교와 산학협력으로 고졸직원·청년·여성인턴사원 채용 등 다양한 인력채용으로 매년 10%이상  고용창출을 하여  근로자수가  2007년  50명에서 2016년 162명으로 증가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되어 2017년 10월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우하기 위해 분기별로 경산 희망기업을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발굴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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