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다

▲ 2017 경주시어린이집 한마음축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을 즐겁게 하고 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일선에서 봉사하는 교사들을 격려하는 ‘2017 경주시 어린이집 한마음 축제’가 지난 28일 경주월드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 국·공립법인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연숙), 경주시 사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엄필란)가 주관하여 매년 실시되는 축제로써,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박승직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송재필 경북 국·공립어린이집현합회장 및 경주시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 1,2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자바이올린 연주 등 식전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홍민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개회식을 진행했으며, 그동안 보육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보육유공자들에게 경주시장상(10명), 경주시의회의장상(6명), 국회의원상(6명)이 수여되며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또한, 대회사와 내빈들의 축사가 있은 후 축하공연으로 K-POP 댄스공연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고, 행사 이후에는 참석자들에게 경주월드 자유이용권을 배부하여 하루 동안 보육현장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최양식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아는 가정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나눠야 하는 숙제인 만큼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육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이어서 “우리시도 보육서비스의 질적인 수준 향상과 보육예산 지원확대 등 보육인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을 하겠으며, 보육인들도 사명감을 가지고 어린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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