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천동 구이돈 식당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 점심 제공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주시 동천동 ‘구이돈(대표 김동진)’ 식당에서는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12시부터 13시까지 65세 이상 어르신들께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구이돈’은 돼지고기 구이 식당으로서 2015년 9월부터 지금까지 2년 동안 어르신들에게 첫째, 셋째 토요일 점심시간에 국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평균 50명 정도의 어르신들이 방문하고 있다.

 

김동진 대표는 “우리 식당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국밥을 어르신들이 드시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에 무한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무료 점심 봉사를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찬규 동천동장은 “일회성에 그치기 쉬운 점심 봉사를 꾸준히 하고 계신 구이돈 대표와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러한 점심 봉사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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