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포토북, 이제 스마트폰에 넣고 다니자!”

포토북 업체 스위트북(대표: 박배경)에서는 고객이 만든 포토북을 ePub 포맷의 전자책으로 변환하여 내려받는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ePub 포맷은 아이폰, 갤럭시S, 아이패드 등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기기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전자책 저장형식이기 때문에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가 꾸민 포토북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넣어 두고, 원하는 때에 펼쳐볼 수 있게 된다.

전자책을 만드는 과정은 단순하다. 스위트북에서 포토북 마법사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포토북을 편집한 다음 종이책을 주문한 사용자라면, 단순히 전자책 내려받기 버튼을 통해 ePub 파일을 내려받아 보유한 스마트기기의 전자책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다. 전자책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국내 전자책 시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콘텐츠가 많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량 유통을 위한 전자출판은 아니지만 스위트북의 서비스는 일반인도 본인의 콘텐츠로 쉽게 전자책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 것이어서, 다양한 형태의 전자책 이용환경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스위트북은 2007년 1월에 설립된 포토북을 전문기업이며, 포토북의 전자책 서비스는 국내 처음이다.

<참고: 스위트북 전자책 이용 순서>
1. 스위트북에서 포토북 편집 후 주문
2. 주문조회 페이지에서 ‘전자책 내려받기’ 버튼 클릭
3. epub파일 컴퓨터에 저장 후, 스마트폰/탭에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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