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본 자연의 재앙을 보면서 다른때 같았으면 슬플텐데 이번은 조금 틀렸다 . 왜? 우리는 지난날 일제로부터 너무 많은 것을 잃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것 또한 나만의 편협된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친일 부역자들은 “과거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라는 말이 거슬린게 사실이다.

만약 내가 일본을 위한 신문이나 잡지 기자였다면 그들은 좋아 할 것이다. 또는 일본인이 좋아하는 연예인(일광대)였더라도 그들에게 환호의 대상이었을 것이다. 당연히 욕을 듣지도 먹지도 않을 것이다.

일본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 그들의 정신은 한국이 미개한 나라 만만한 약탈 가능한 국가로 인식되어있다. 자신들만이 초 인류고 일등국민이다. 미국에 빌 붙어 조선을 하염없이 짓밟은 현대사를 우리는 잊고 살아간다.

또 대재앙이라서 우리는 과거를 접고 무조건 도와야 한다는 논리는 억측이다. 여러 가지 이해관계가 있겠지만 우리나라에도 헐 벗고 굶주리는 민초들이 너무 많다. 언제부터 친일본제국주의에 부역해야 했는지는 굳이 말 할 필요가 없다. 서울역에서 얼어죽는 노숙자와 연탄을 못사서 추위에 떠는자 끼니걱정을 하며 살아가는자 등,..이것이 우리 국민의 현실이고 이것이 그들에게는 대재앙일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기회균등과 평등을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적산기업과 생각이 없는 사람등의 논리로 ‘좋은게 좋다’라고 폄혐한 생각을 갖는것은 지난날 일제가 우리를 그간 식민지생각 하면서 만들어 놓은 공식에 대입 하는것에 동조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인간은 한 번 태어나면 이유에 관계없이 운명에 따라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 그것이 조상들이 무능해서 아니면 불의의 사고로 그것도 아니면 빈곤에서 오는 삶의회의. 또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는 것 이런 여러 이유로 사망에 이르는 것이다. 타인에의해서 자연의 재해이던 누구나 한 번은 맞이해야 할 죽음인 것이다.

그런데 일본의 일민 죽음을 가슴아파해서 과거를 잊고 무조건 도와야 한다는 어느 한 청소년 말에서 우리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경악해야 한다. 또 성금을 모으는것도 중단해야 한다. 일본 정부는 계속해서 우리를 속인다. 오죽하면 도쿄시장도 ‘천벌을 강조’ 했지 않은가? 원전은 복구된다. 그리고 미미하다라고 말을 늘어놓고 있다가 국제사회에서 질타하니 조금씩 풀어 놓고 있다.

일본이 잘 사는 이유를 우리는 잊어서는 안된다. 그것은 조선 피의 댓가다. 그 들은 이번 상처가 지나가면 바로 ‘제국주의 성질이 곧 나올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간과 해서는 안된다.

일민들이 불쌍하다고 말한다면 우리국민은 더 불쌍한 국민이 아닐까? 여러 가지 생각해 볼문제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절대 우리국민은 다수가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다.

국가가 말하는 ‘이웃나라’가 과연 무엇일까?

지난(현재) 일본은 조선을 통채로 짓 밟고 통치해(36년) 그 댓가로 돈을 벌고 남북분단을 시켜 일본 산업발전을 급속하게 도모해 오늘의 일본을 만들었다. 그런데도 우리는 온정주의에 휩싸여 마치 일본이 우리에게 뭔가 도와준것, 또 줄 것 처럼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이것은 착각이라고 말하고 싶다. 민족정신과 민족 삶을 말살 시켜서 부귀영화로 세계 2위에 등극한 일제가 과연 우리에게 협조 할 것인가?란 의구심이 든다.

일본을 찬양하고 일민들이 불쌍하다고 생각하기전 우리동족(민족)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것이 맞는것이다. 정부나 국민이 현명하다면 우리는 지금 확실한 구국정신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과거 일제 때문에 죽어간 수 많은 우리 애국지사와 민족을 생각한다면 즉각 일본을 돕자는 캠페인을 하면 안 될 것이다. 그들은 과거사를 반성, 사과는 전혀없다, 또 배상,보상도 없다. 문화재 약탈이나 간도(우리땅)부터 시작해서 독도, 대마도도 자기들것 이라며 우기고 있다.

우리가 ‘이웃나라라고 하면 정부가 최초로 구조대및 구호품을’ 전달하고 성금을 보냈으면 그들은 지금쯤 국가 공식입장을 밝히는 뭔가 있어야 한다. 이쯤이면 일왕은 조선민족에게 석고대죄 하고 물러나야 할 것이다. 또 수탈과 약탈로 점철된 과거사 정리도 함께 해 나가야 할 것이다.

누구든 퍼 주기 외교는 할 수 있다. 퍼주기 하는데 받는 사람이나 받는 국가가 싫어할까? 일반 민초가 뭘 알겠는가라고 말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국민들은 가끔식 우리나라에 태어난 것을 후회 할때도 있다.

분명 일본을 도울사람들은 도와야 한다. 그러나 후손들에게 역사를 알려줘야 하는 의무도 함께해야 할 국가의 책임도 있다. 그러나 지금 역사책은 옛말 국사교육은 없다. 부를 많이 축척한 사람들은 세계봉사나 자신들의 명예를 지키는 일도 중요하다. 이것을 역사를 모르는 국민에게 성금을 모으는 홍보, 선동을 하는 것은 지탄을 받아야 한다.

일제가 우리에게 남긴것은 아픔 ,증오, 불신, 반목 과 ‘간도, 남북분단등’ 지금도 일 정부는 위선으로 혹 우리를 현혹시키고 있지는 않을까? 이것을 잊어서는 우리에게 미래가 암울할 것이고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매국노,“아무생각없이 일본을 돕자”
“일본이 이웃나라, 역사를 망각한 언어유희”
‘일본 끊임없는 우리역사 왜곡’.'우리민족 정신 말살'
‘일본부역은 제2의 현대판 식민지, 우리는 온정주의에 망할 것.’
‘성금을 즉각 중단하고 우리국민을 보호


▲  이중앙뉴스  지완구 정치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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