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신영수 기자는 김문기 회장의 신화 같은 비전을 듣기 위해 다시 만나 인터뷰를 요청 하였다
이에 그 두번째 만남의 인터뷰 전문을 소개한다

기자 : 뉴스타 부동산의 설립 목적 동기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회장 : 잘 나가던 직장 은행을 그만두고 1982년 수중에 단돈 300달러를 갖고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태평양을 건너와 처음 한 일이 빌딩청소였다.

불과 6개월 만에 청소의 달인이 소리를 들으며, LA인근지역에서 최고의 프로 청소꾼으로 인정 받았다. 청소 시작한지 4년만에 앞으로 미국경제는 부동산업이 주도할 것이고, 부동산은 결코 망하지 않는 비즈니스라고 판단하고 부동산업으로 전환했다.

물론 밑돈이 없어서 이기는 하지만1988년 미국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의 작은 도시 가든 그로브 시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개척정신의 창업 이념을 바탕으로 직원 3명이 뉴스타부동산을 설립하였다. 설립당신에는 먹고 사는 것이 우선이었지 큰 비전도 없었다. 돈이 없다는 것은 선택의 폭이 없는 것이고 그래도 할수 있는 직업이 부동산이었다.

기자 : 남문기 회장님 소개와 인생관 경영철학을 말씀해주세요.

성공은 욕심만으로 불가능하다. 자신의 열정과 함께 성공으로 가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데 그것은 성공한 사람들의 성실성을 따르는 것이다.

대인관계는 메아리와 같아 스스로 문을 열면 누구든 다가오게 된다. 그 사람을 뜨거운 마음으로 감싸 안고 진정한 정을 나누다 보면 서로가 도와주게 되어있다.

“호랑이는 풀을 뜯어 먹지 않는다.“ “양반은 개헤엄을 치지 않는다” 등 유교사상을 배경으로 성장한 나는 나보다는 남을 이해하고 도우는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가지지 않는 것아 아니고 순리대로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감동을 주면 다 풀려 지는 것이 이세상의 이치가 아닌가?

기자 : 2012年도 뉴스타그룹 주요 활동사항을 정리하여 주세요.

회장 : 새해시작과 함께 뉴스타의 경영철학을 많이 주입하는 교육을 한다. 부동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사고 파는이 아니라 도덕교육과 인성교육이라고 평소에 이야기를 할 정도로 교육에 치중을 한다.

에이전트 확보를 위해 부동산 학교도 LA와 오랜지카운티에 이어 다이아몬드바지역에도 오픈을 했다.

이미 학교를 운영한지가 24년이 되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한국과 연계를 위해서 많이 뛰어 다닌다. 한국의 미래는 얼마만큼 세계화 하느냐에 달려 있기 떄문이다.

한국 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 세일즈 콜팀과 투자유치설명회를 가졌다.

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에 관계되는 알펜사지역의 투자유치지역을 설명하였다. 울산시 투자유치팀은 주요3대기업과 울산의 개발지구를, 그리고 충청남도 투자유치팀는 안면도 지포, 여운지구을 홍보했다. 한국 사람들에게 미국 땅을 많이 팔고 싶기 때문이다.

또한 한인타운 및 LA 다운타운의 대형 콘도건물인 Ritz Carlton, Carlyle, Kenmore Tower, Larchmont Villa, The View Wilshire Tower, Memoir Du Ciel 등 콘도 세일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타운과 미주류 사회를 상대로 콘도 세일을 맡아서 하는 뉴스타 New Home Department 를 설립했다.

2001년에 시작하여 1.000여명을 선발한 올해 12회를 맞이한 뉴스타장학회 장학금 수여식7월에 있으며 한인 2세들의 후진양성, 한인들의 사회참여 그리고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뉴스타부동산이 시행하는 가장 중요한 행사 중에 하나다.

7월 항상 뉴스타 서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남문기회장의 에이젼트 교육을 비롯하여, 전국 최고의 딜 메이커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뉴스타맨으로 새롭게 받아가시는 중요한 시간이다.

12월의 뉴스타부동산 연말행사 같은 경우는 해외동포 사회에서 최고로 통한다. 한때는 최고 1500여명이 모여서 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미 전국의 뉴스타 에이젼트들은 물론, 사회각층의 지도층 인사들 등 주로 700여명이 참석하는 뉴스타부동산의 가장 큰 행사이다. 부동산관련 세법 등 에이전트들에게 필요한 교육도 실시하고, 한해의 최고 실적을 올린 에이젼트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기자 : 미국의 부동산 시장 실물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의 부동산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말씀하여 주세요.

회장 : 각종 통계를 보면 미국 부동산 시장은 다시 재기하고 있는 것으로 일제히 신호가 오고 있다. 문제는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려는 상황에서 경제 자체가 걸림돌이 되는 양상이 계속되는 것이다.

유럽재정 위기가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을 넘어 스페인 은행권에 대한 구제금융으로까지 이어졌고 아직도 스페인 불안이 국가 구제금융으로 갈 불안감, 이탈리아의 구제금융국가 합류 여부 등 악재가 상존하고 있다.

미국은 여전히 경기가 둔화할 가능성이 높고 고용악화 등으로 성장률이 2% 내외를 오르내리는 불안정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미국의 부동산 시장 및 실물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긴 하지만 그 세가 미약하고 오히려 유럽재정 위기의 결과에 따른 경제 전반의 결과에 국내 부동산 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이다.

또한 서브 프라임의 공포는 잊었고 모기지 이자율의 하락과 구매자들의 오르겠다는 심리와 집값이 많이 하락된 상태이고 올라갈것이라는 심리와 미국이나 한국의 대통령 선거등의 호재가 많다.

기자 : 남문기 회장님의 미국진출 올해로 30주년을 맞고 있다. 감회와 이번 국내 입국의 목적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회장 : 30년간 미국에서 살면서 미국에서 사업으로도 어느 정도 성공하였다고 자부하고 사회 단체장으로도 소위 3대 단체장이라는 LA 한인회장,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미주 사회에도 최선을 다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한인회장대회의장과 750만 해외동포 대표적인 해외한민족 대표자 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다. 그리고 2011년 새누리당 재외국민자문위원장을 맡으면서 국적문제가 불거졌을 때 미국 국적을 깨끗하게 포기하고 한국 국적을 회복하였다

2012년부터 30년 만에 미국 시민권자 에서 다시 한국인으로 살고 있다

이번에 주민등록증도 신청하였다. 이제부터는 한국에서 재외 국민들과 한국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려고 한다. 한국에서의 사업도 그 동안은 간접적으로 했지만 앞으로 직접 할 생각이며 그 기초 작업을 위해 입국했다.

기자 :  ‘뉴스타그룹 오늘의 페르마가 있기까지 시행착오도 많이 있었을 텐데 어떠한 것들이 있었으며, 남문기 회장님의 경영시 가장 힘들었던 일은?

회장: 미국생활의 29년을 정리해보면 개인적인 명암보다는 한인회사와 단체들을 위해 일한 것 같다. 한인이라면 무조건 믿었고 함께하고 도와주고 싶었던 만큼 돌아오는 배도와 이기적인 사람들 때문에 실망이 컸을 때가 있지만 실망보다는 “그르려니”로 넘어왔다.

자기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아무리 큰 일이 닥쳐도 이렇게 해 줌에 감사한다고 생각을 한다. 실패라는 것은 게으른 사람에게 오는것이지만 부지런한 사람에게는 별 의미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기자 : ‘뉴스타그룹남문기 회장님의 활동 중에서 정의사회실현을 위한 국내의 사회공헌 활동내용이 있다면?

회장: 미국 2.29LA 폭동 때 나는 해병 전우회으로 타운을 지키기 위해서 해병대 뿐만 아니라 많은 한인들을 소집하여 대응한 적이 있다.

이를 기점으로 한인이 뭉치고 인종차별에서 밀려나지 않기 위한 한국인의 정체성 확립과 위상을 위해 나도 모르게 베인 숙제였다고 할 수 있다.

미국에서 한인사랑을 한국에서 적용한다면 나뿐 아니라 모두가 훌륭한 애국 일꾼이 될 자원이라고 본다.

시청이나 도청 학교 회사들을 다니면서 가의 활동을 참 많이 한다. 미국이란 나라를 소개하고 성공해야한다는 관념을 심어 주고 싶기 떄문이다.

미국을 포함하여 세계를 다니면서 하지만 한국에서만 200여회에 달한다고 볼수있다. 소고기 사건떄 제일 앞에 앉아 방탄조끼를 입고 있어야 할 정도로 총을 맞았다.하나의 해픈이기는 하지만 너무 전세계에 부끄러운 일이었다.

기자: ‘뉴스타그룹 앞으로 계획 비전을 제시하여 주십시오.

회장: 저는 뉴스타를 창업하면서 뉴스타의 비전을 “세계화”“전국화”“전문화” 라고 정했다. 이제 그 말을 단 한 마디로 UBI-REALTY” 라고 정의한다.

이제 부동산은 예전 산업사회에서 가졌던 단순한 주거지의 개념에서 정보화 시대의 단순한 가치 상승에 다른 투자의 시기를 거쳐, 이제는 부동산을 언제 어디서나 어느 곳에서나 사고 파는 것은 물론 관리와 마케팅을 통해 종합적인 부동산금융서비스 시대로 접어들고 있으며,

이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하는 것이 뉴스타 부동산의 임무이자 비전으로 선포할 것이다. 저는 이미 LA한인회장을 비롯하여 미국 한인회 총회장을 했고 세계 한인회 의장도 했다. 세계를 몇 바퀴 돌면서 사업성 검토는 이미 끝났었다.

지금은 전 세계가 하나다. 제 전화기에는 한국 카톡 친구가 2,500명 미국 카톡 친구가 1,700 여명이 있으며 트위터 팔로워가 전세계에서 114,000 , 페이스북 친구가 5,000명이고 페이지 친구는 셀 수도 없다.

물론 이멜 주소 보유가 거의 35.000명에 다다른다. 매일 그 분들과 정보를 주고 받고 소식을 주고 받으며 거의 동시간에 어떤 경우에는 방송이나 신문에서 뉴스가 보도되기 전에 지구 반대편의 소식을 듣는다. 이 시대에 전 세계 어디서나 언제나 부동산이 필요하면 뉴스타가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따라서 한국을 포함 미국 중국 일본 유럽 호주 남미 등에 뉴스타 간판을 올릴 계획이다.

기자 : 국내외적으로 사회,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입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뉴스피플 독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회장: 세계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찾아보면 아직 우리가 마음을 두지 못 한 윤택한 곳이 많다. 특히 미국의 각지와 경제, 문화적 MOU 체결을 하며 교류를 강화하면 전 세계에 부강한 자원을 활용할 기회가 무수히 많다.

FTA를 비롯하여 세계화 시대를 맞은 우리 한국도 미국은 물론 전 세계를 상대로 향하다 보면 무진장의 시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우리 재외국민을 자산으로 활용하면 더 많은 기회가 온다고 본다.

기자 : 마지막으로 뉴스타그룹에서 대한민국 정부에 바라는 정책을 제안한다면?

회장: 첫째,’1031 Exchange’ 제도 도입이다. 이 제도는 처분한 부동산보다 비싼 부동산을 구입할 경우 양도소득세를 유예시켜주는 것이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미국인들의 한국 부동산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본다.

둘째, 공인중개사 시험제도 개선이다. 지금의 공인중개사 시험제도를 1급과 2급으로 분류해 더 많은 직업 창출에 기여해야 한다

1급은 미국의 브로커에 해당하고 2급은 세일즈 퍼슨에 해당한다. 1급 시험은 좀 더 보안하고 2급은 영업능력이 뛰어난 사람에게 자격을 주는 것이므로 쉽게 출제해야 한다. 또 응시횟수를 11회가 아닌 수시로 바꿔야 한다.

셋째, 중개수수료의 정상화다. 미국은 6~10% 정도를 받는다.

넷째, 에스크로 제도(결제대금예치제도) 도입과 시행이다. 오래 전부터 이야기는 나오고 있으나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에스크로 업무는 1급 중개사 자격증을 가진 자나 변호사 혹은 법무사 등에게 일임해야 한다.

다섯째, 소유권 보증보험제도(Title Insurance) 도입이다. 현 부동산등기법으로는 사기가 너무 많고 사기 당한 사람들은 보상 방법이 없기 때문에 소유권에 대한 보험 제도를 만들어줘야 한다.

여섯째, 부동산중개업자들의 도덕 교육 강화다. 부동산 에이전트는 철저히 관리할 필요가 있고 만약 법을 어겼을 경우 가중처벌을 해야 한다.

이상으로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앙뉴스 / 신영수 기자 / youngsu49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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