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불황속에서도 올해 1분기 라면과 주류업체들의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경영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올해 1∼3월 농심의 영업이익이 345억 1천 3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25억 2천 100만 원에 비해 13.73% 늘어났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825억 200만 원 적자에서 247억 9천 800만 원 흑자로 돌아섰다.

오뚜기는 올해 1∼3월 영업이익이 311억9천100만 원으로 작년 동기의 283억 3천 800만 원보다 10.0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도 220억 2천 800만 원에서 254억 6천 400만 원으로 15.60% 신장했다.

하이트진로의 금년 1분기 영업이익도 311억 9천 100만 원으로 283억 3천 800만 원에 비해 15.4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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