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서 입을 연 이준석(69) 선장이 사고 당시 공황상태에 빠져 적절한 판단을 하지 못했다고 변명했다.

이중석 선장은 관행 핑계를 대고 다른 승무원에게 책임을 돌리려 하는가 하면 동문서답식 증언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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