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제철 음식만 잘 먹어도... 우리몸에 ‘보약’이 된다.
아무리 그림을 잘 그린다 한 들 제철음식의 생생함을 살릴 수 없다.
역시 음식은 그림이 아닌 구미를 당기는 사진으로 !!
 

 
▲ 역시 음식은 그림이 아닌 구미를 당기는 사진으로 !!     © 서승만 기자


아침에 먹는 황금‘사과’ VS 정력에 좋은 ‘새우’
가을 제철 먹을거리라 하면 새우, 고등어, 꽃게, 배, 사과, 호박 등등 영양가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들이 많다. 그렇다면 이들 중에 best of best는 무엇일까?여성에게 추천하는 가을 제철 음식
아침에 먹는 사과는 소화기관의 운동을 활성화 시켜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오후시간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사과에 많이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유해물질을 신속히 배출시킨다. 그리고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항암효과와 장운동을 촉진시켜주게 하여 변비나 설사를 예방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뱃속에 오랫동안 있던 숙변을 배출시켜주는 역할도 하여 복부비만 개선에 탁월하다.
대부분 과일에 포함된 비타민은 소화가 되려면 3~4시간 정도 소요된다. 그렇기 때문에 사과를 아침에 섭취하면 오후시간에 비타민이 흡수되어 신체리듬이 개선된다.

▲ 가을철 사과     © 서승만 기자


남성에 추천하는 가을 제철 음식
‘허리 굽은 새우가 노인의 굽은 허리를 곱게 펴준다’, ‘남자가 혼자서 여행할 때는 새우를 먹지 말라’ 등 새우에 관련된 말들은 새우가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은지를 알려준다. 특히 정력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 새우는 남성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이는 새우에 들어있는 베타민 성분이 강장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 새우     © 서승만 기자


또한 새우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이나 공연화증을 예방해준다. 타우린과 키토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실히 떨어뜨리며 특히 타우린은 간에 도움을 주어 해독작용을 돋고 알코올로 떨어진 간 기능을 개선한다. 술을 마실 때 새우 안주를 먹으면 잘 취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중앙뉴스]서승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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