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장은설 기자] 이부진 이혼 합의 아닌 소송, 이유는 '절차상 편의일뿐'

 

▲     사진= 연합뉴스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남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신청을 냈다.

 

11일 법조계는 이부진 사장이 지난 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부진 사장 부부의 정확한 이혼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간 성격 차이로 인한 갈등이 있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별거를 하며 재산분할 등 상당부분 합의를 마치고 조정에 들어갔다.

 

이부진 사장 측은 두 사람은 이미 중요한 부분에서 합의를 마쳤고 원만하게 이혼을 마무리하기 위해 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혼 소송이 합의가 아닌 소송으로 진행되는 이유도 절차상의 편의라고 전해졌다.

 

한편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은  봉사활동을 하며 만난게 되었고 이후 1999년 8월 재벌가 딸과 평사원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