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종호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윤아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새해 첫 회원이 됐다.

 

2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윤아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저소득층을 돕는 연말 나눔에 참여하는 등 지금까지 기부한 총액이 1억원을 넘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내 1억원 완납을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약정의 경우 연간 2천만원 이상, 최초 기부액이 300만원 이상일 때 회원 신분이 유지된다.

 

윤아는 "새해를 맞아 나눔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가입을 결정했다"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연예인 중에서는 현영, 수애, 현숙, 김보성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고 스포츠스타 중에는 박지성, 홍명보, 김태균, 최나연, 김해림, 류중일, 진갑용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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