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의 금요일 사진출처= 네이버 블로그

 

[중앙뉴스=문상혁기자]‘13일의 금요일’은 서양에서 유래한 대표적인‘불길한 날’로 꼽히는데 그 이유는 13일의 금요일이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가 죽은 날이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처형당한 날이 금요일이었고 12사도와 예수를 합하면 13이 되므로 13일의 금요일이 불길한 날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다.

 

또 오래전 유행했던 ‘13일의 금요일 바이러스’로 불리는 ‘예루살렘 바이러스’가 문제가 되기도 했다. 1987년에 이탈리아에서 발견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89년 처음 발견됐다.

 

13은 서양에서는 불행을 초래하는 숫자로 알려져 있다. 노르웨이 신화에서는 12명의 신이 초대된 신들의 잔치에 불청객인 13번째 손님이 등장했는데 이 손님이 바로 악의 신 로키였다. 또 기독교에서도 최후의 만찬에 참석했던 이가 13명으로 13번째 손님이 예수를 팔아 넘긴 유다였다.

 

과거 영국 해군이 13일의 금요일 배를 출항시켰다가 그 배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이밖에 13일이라는 숫자가 성스럽고 졸은 상징이지만 일부 세력들이 자신들마ㅣㄴ 사용하려는 목적으로 나쁜 소문을 냈다는 음모론고 재기 됐다.실제로 뉴욕양키즈의 알렉스 로드리게스 등 많은스타플레이어들이 13번을 배번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박지성의 맨유 시절 등번호도 13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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