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6.25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진행 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중앙뉴스=문상혁기자]한국과중국은 20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에서 양국 유해 송환 대표단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때 숨진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유해 인도식은 백승주 국방부 차관과 중국의 더우위페이 민정부 부부장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에 중국 측에 인도된 유해를 지난 1년 동안 발굴된 68구이며 우리나라는 지난해 3월 중국군 유해 437구를 처음으로 중국 측에 송환했다. 양국은 매년 발굴되는 중국군 유해를 '청명절'(4월 5일) 이전에 인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에 송환된 중국군 유해도 랴오닝성 선양의 '항미원조(抗美援朝)열사능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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