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전염병 예방과 차단방역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

▲춘계가축예방 접종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최영조시장)는 가축전염병 예방과 차단방역을 통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춘계 가축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은 지난 6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소 21,708두(탄저ㆍ기종저 3,360두, 소유행열 1,380두, 아까바네 13,368두, 소 설사병 1,280두, 모기매개성질병 2,320두), 돼지 99,447두(돼지일본뇌염 92,100두, 일본뇌염사 7,347두), 개 1,134두(광견병)에 접종할 계획이다. 그 외 꿀벌의 질병인 꿀벌 응애 및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 7,302군에 예방약을 공급한다.

 

이번 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은 경산시 공수의 9명으로 편성된 예방접종반이 10두 미만 소규모 영세 가축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읍․면·동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소와 개는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사양관리지도 및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돼지 및 다두사육농가는 백신을 공급하여 축산농가에서 자율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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