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시설 이벤트 등 야간에도 운영토록 조치-

이번 안면도꽃박람회에서는 토요일이면 그윽한 조명아래 즐기는 색다른 꽃 축제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전하고 쾌적한 고품격 관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하는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가 24일 공식 개장한 이래 25일 첫 야간 개장을 한다.

 평일 오전 9시 개장해 오후 7시 폐장하는 것과는 달리 매주 토요일 폐장시간을 밤 10시까지로 연장, 운영하는 것이다.

 꽃박람회조직위원회는 이에 대비해 기존의 회장 운영 자원봉사자 외에 충남개발공사 직원 20명을 추가 투입해 회장운영을 돕도록 하는 등 폐장시간 연장에 따른 인력을 보강,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조직위는 특히 관람객들의 관람동선 유지를 위해 기존의 7개 전시관 운영을 평시대로 운영하는 한편 전력을 증강하고, 꽃묘 교체의 경우에도 완전폐장 이후 밤샘작업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조직위는 또 야간개장에 따른 회장내 식음시설 운영의 경우에도 운영업체로 하여금 연장영업토록 하고 이벤트도 밸리댄스, 라이브밴드 등을 편성해 운영토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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