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5일 자동차용 플라스틱 내장재를 납품하는 세한의 화재로 가동이 중단됐던 군산공장이 가동중단 4일만에 관련 부품을 정상적으로 공급받아 5일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GM 대우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군산공장 재가동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했고, 현재 정상적으로 가동중”이라며, “공장가동 중단에 따른 국내 고객들의 피해는 없었으며, 정상적으로 차량이 인도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잔업과 주말 특근 등을 통해 이달 말까지 가동중단에 따른 수출 물량 부족분을 신속히 만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GM 대우 군산공장은 글로벌 준중형 세단 라세티 프리미어를 생산하고 있으며, 내수 및 수출 호조로 현재 풀가동 되고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