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종호기자]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살롱파스컵 우승을 차지한데 힘입어 세계랭킹 21위에 올랐다. 이는 1주전 대비 3계단 상승한 것이다. 또 한국선수로는 열번째로 높은 랭킹이다.

 

▲ 전인지 (21 하이트진로)   

 

전인지는 JLPGA 투어 대회에 처음 출전해 곧바로 메이저 대회를 제패했다. 이는 JLPGA 투어 사상 최초의 일이다. 

 

같은 날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한 고진영(20·넵스)도 지난주 27위에서 23위로 순위를 올렸다.

 

리디아 고(18 뉴질랜드)가 15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지켰고 박인비(26 KB금융그룹), 스테이시 루이스(30 미국)가 2,3위를 유지했다. 지난 10일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 ‘뷰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펑샨샨(25 중국)이 김효주(19 롯데)를 앞질러 세계 랭킹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 세계 랭킹은 5위로 하락했다. 브리타니 린시컴(29 미국)은 6위를 지켰다.

 

유소연(24 하나금융그룹)이 크리스티 커(37 미국)와 자리를 맞바꿔 7위에 올랐고 수잔 페테르센(33 노르웨이), 미셸 위(25 중국)이 9,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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