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이사회서 만장일치 재선임

 

 
▲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쌍용건설의 대표이사로 김석준 회장이 재선임됐다.

쌍용건설은 지난 12일 두바이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의 재선임안이 만장일치로 대표이사에 재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월 두바이투자청(ICD)에 인수된 쌍용건설은 이날 서울과 5시간 시차가 있는 두바이 현지 시간(오전 9시)에 맞춰 컨퍼런스 콜(다자간 화상 회의)형태로 이사회를 진행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두바이투자청이 그동안 김 회장이 쌓아온 해외 네트워크와 검증된 영업력을 높게 평가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지난 3월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졸업한 바 있다.쌍용건설은 해외수주는 물론 국내 수주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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