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윤수 기자] 대구고용노동청『´15년 상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결과, ´15. 1/4분기 구인 인원은 대구 29,912명, 경북 35,26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9.2% 감소로 집계됐다.

 동 기간 채용인원은 대구 26,680명, 경북 30,28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4%, 9.5% 감소했다.

 ´15. 1/4분기 적극적인 구인에도 불구하고 충원하지 못 한 미충원 인원은 대구 3,23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하였고, 경북은 4,97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다.

 대구의 미충원율은 10.8%로 전년 동기 대비 0.6%p 상승하였고, 경북은 14.1%로 0.2%p 상승하였다.

 조사기준일(´15. 4. 1.) 현재 사업체가 정상적인 경영 및 생산활동을 위하여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인력(부족인원)은 대구가 10,960명, 경북은 11,89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1%, 6.2% 감소했다.

 ´15년 2/4분기부터 3/4분기까지 채용계획인원은 대구가 11,64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하였고, 경북은 19,990명으로 28.9% 증가하였다.

 채용계획은 대구는 운전 및 운송, 기계, 경영·회계·사무 관련직 순으로 나타났으며, 경북은 교육 및 자연과학·사회과학, 기계, 운전, 운송 관련직 순으로 나타났다.

 최기동 청장은 “인력부족현상은 전년에 비해 다소 완화되었으나, 채용계획은 대구가 감소, 경북은 임시직 중심 채용계획 증가 등 하반기 고용시장도 밝지 않다”면서 “대구청은 청년고용절벽 해소, 고용환경 개선 및 인력 미스매치 해소, 여성고용확대 등 일자리 창출에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