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광주하계U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대회 첫날 거리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차량 2부제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차량2부제 켐페인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있는 모습이다 , 시행 첫날, 평일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시장은 시와 도시철도공사 직원 100여 명과 함께 어깨띠를 두르고 2부제 동참 호소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U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홀수날에는 차량 끝번호가 홀수 차만 짝숫날에는 짝수 차만 운행하는 차량2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차량 2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유스퀘어, 지하철역, 광주송정역 등 거리 캠페인을 열고 시 홈페이지(누리집) 게시, 홍보 현수막·포수터 부착, 각 가정에 협조 안내문 배포 등 대 시민 홍보를 펼쳐왔다.

한편 시는 교통정보센터를 통해 시내 교통흐름을 분석한 결과 2부제 시행 첫날 평소 대비 30%가량 차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차량2부제 동참과 대중교통 이용은 U대회 성공개최의 첫 걸음이다"며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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