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및 모범 청소년에 대한 내일로 티켓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 『구미시 세상을 향해 떠나는 열차여행』업무 협약     © 정태하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7월 16일 10:30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저소득 및 모범 청소년에 내일로 티켓 지원을 위해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숙), 코레일 구미역(역장 김성학), LG Display(주)(구미경영지원담당 신영철)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내일로 티켓은 KTX를 제외한 모든 열차를 일정기간 무제한 이용하는 자유이용패스를 말한다.

 

 이날 협약은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응하고자 복지사각지대 및 모범 청소년에게 새로운 지역으로의 여행으로 사고의 폭을 넓혀 사회적응을 돕고 자립의지를 높이고자 추진하였으며, 구미시와 구미교육지원청은 대상자 추천 및 행정지원을, 코레일 구미역에서는 대상자에 대해 전국 철도 네트워크를 활용한 관광지 제휴 할인 지원 및 열차여행 후기 우수 대상자에게 기념품 지원을, LG Display(주)에서는 내일로 티켓을 후원하게 된다.

 

 남유진 시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각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때에 협약 제목처럼 구미 청소년들이 한반도를 점령하여 호연지기를 길러 구미는 물론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내일로 티켓은 여행 출발일 기준 만28세 이하의 사람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일정기간(5일권, 7일권)동안 KTX를 제외한 대한민국의 모든 열차를 무제한 이용하는 자유이용패스로, 2007년 출시되어 최근까지 대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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