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 준비 순조롭게 진행

▲  2015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 발대식 개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주시 보건소는 내달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전국초등학교 163개교에서 454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축구대회의 안전대회로 승화시키기 위해 의사, 간호사, 구급인력 등 159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반 발대식을 지난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보건소장을 총괄로 운영되는 의료지원반은 시민운동장 등 17개 구장에서 경기시작부터 마칠 때 까지 만약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대비와 선수들의 응급처치는 물론 경주소방서 등과 연계하여 긴급 후송업무를 지원한다.

 

의료지원반은 발대식에 앞서 동국대경주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최대해 교수를 초빙하여 응급구조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으며 심정지환자의 경우 심정지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의 시작여부가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심폐소생술교육과 응급대처법교육 실시로 체계적이고 완벽한 의료지원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완료 했다고 전했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발대식에서 2015KBO전국여자야구대회 및 U-12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비롯한 화랑대기 축구대회, 및 실크로드 경주2015 행사 등 각종 대외행사가 경주에서 열리는 만큼 만일의 응급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신속한 처치와 후송으로 의료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력 할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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