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오늘 귀국 안 해"..왜?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늘은 귀국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이 오늘은 귀국하지 않는 일정을 비서실을 통해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신동빈 회장은 앞서 오늘 낮 일본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비행기 편을 예약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회장의 일정이 항상 바뀔 수 있어서 비행기 예약을 해 놓은 것이라며 일단 오늘 예약해 둔 비행기는 타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오늘이 신동빈 회장 할아버지의 제삿날이어서 신 회장이 귀국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롯데그룹 관계자는 전에도 해외 출장 중인 경우에는 제사에 참석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룹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에 취임한 뒤 처음으로 일본에 간 것이어서 우호지분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업무 보고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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