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동생, 오늘은 형..코리안리거들의 홈런포
   

 

최근 코리안리거들의 방망이가 연일 뜨겁다.미 프로야구 추신수가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했다.

 

31(한국시간)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3대 3으로 맞선 2회 첫 타석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7월들어 불방망이를 휘두르던 추신수는 이날 시즌 13개 홈런을 기록하며 세 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팀은 9회 말 해밀턴의 끝내기 안타로 7대 6으로 승리했다.

 

추신수와 달리 전날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던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오늘 2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팀도 대패했다.강정호는 신시내티의 좌완 선발에게 2회와 4회 두 타석 연속 루킹 삼진을 당하고 6회 대타와 교체됐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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