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바다 축제의 개막식..해운대로 오시소, 피서인파 절정!

 

 

 

어제 60만명이 찾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8월이 시작되는 주말인 1일을 맞아 어제보다 더 많은 피서객들로 넘처나고 있다.

 

1일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이 밀려들고 있다. 이미 해운대 해수욕장은 해수욕을 즐기려는 피서객들의 튜브가 바다를 꽉 채우고 있고 해변에는 뜨거운 태양을 막아줄 파라솔이 빈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들어서 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지난해보다 백사장 폭을 2배로 늘려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들었지만 백사장은 여유가 있어 보인다.

 

7월이 끝나는 어제 60만 명이 해운대를 다녀갔고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8월을 맞아 오늘은 더 많은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운대의 기온은 영상 30도에 바람은 비교적 잔잔한 편이다. 백사장은 복사열로 달아올라 너무 뜨겁기 때문에 모래위를 맨발로 걷는 것을 삼가야 한다.

 

현재 바닷물 온도는 영상 20℃ 내외로 너무 오랫동안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건강에 해롭다.

 

한편 어제 해운대를 포함해 부산지역 해수욕장에 170만 명이 몰렸다. 오늘은 주말을 맞아 200만 가까운 피서객이 찾을 전망이다.

 

절정의 피서 인파가 몰리는 부산지역 해수욕장은 오늘부터 바다축제에 들어간다. 5개 부분으로 나눠 모두 31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바다 축제의 개막식은 해운대해수욕장 근처 구남로에서 도로를 막고 시작됐다.

 

개막식은 신나는 물총 싸움으로 개막식을 대신했다. 국제힙합페스티벌, 매직페스티벌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든 다양하고 즐거운 행사가 오늘부터 다음 주 토요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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