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종호기자] 영화 '검은 사제들'이 북미 지역 개봉을 확정했다.

 

'검은 사제들' 해외 판매를 담당하는 오퍼스픽쳐스 측은 23일 "오는 26일 로스앤젤레스와 달라스 지역 극장 개봉을 시작으로 추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전역으로 극장 개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개봉한 '검은 사제들'은 한국영화 사상 새로운 소재와 장르,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로 국내 관객을 사로잡았다.

 

또 '검은 사제들'은 22일까지 누적 관객 444만 8,727명을 모아 450만 관객 돌파를 확실시했다. 개봉 4주차에도 꾸준한 관객 동원력을 보이고 있어 최종 스코어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검은사제들'은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김윤석과 한국 영화계 최고의 스타 배우 강동원의 완벽한 결합, 여기에 연기파 신예 박소담의 놀라운 활약과 새로운 장르적 시도로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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