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임효정 기자] 방송인 김범수가 방송을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범수(47)는 최근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 김범수    © 김범수 트위터

 

김범수는 지난달 중순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 O tvN '비밀독서단' 녹화에서 스스로 결혼 사실을 밝혔다고 O tvN측이 8일 밝혔다.

 

김범수는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하던 중 "아주 최근에 결혼했다"라며, 결혼식은 “가족끼리 모여서 조용하고 검소하게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녹화 현장에서 결혼반지도 공개해 촬영장을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해당 녹화 분은 이날 오후 4시와 8시에 O tvN을 통해 방송된다.

 

한편, SBS 아나운서 출신인 김범수는 지난 10월 초까지 종합편성채널 JTBC의 예능 프로그램인 '님과 함께'에서 배우 안문숙(53)과 가상 부부로 등장해 신혼 부부 같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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