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주시보건소는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질병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와 고위험군(노약자, 소아 등)에게는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은 올해 2주차(’16.1.3~1.9)에 신고 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유행기준인 11.3명 보다 0.8명 초과 발생 하였으며,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들은 감염 시 만성질환 악화 및 심각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유행 시기 중이라도 받아야 한다.  

 

이에 시는 백신소진 예상시기인 29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만성폐질환자, 당뇨환자, 6개월 미만의 영아를 돌보는 자 등 우선접종대상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아울러. 미 접종자는 빠른 시일 내 접종토록 하고, 아울러 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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