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호 더민주 입당 인사..이철희 소장, 권미혁 이사

 

 

 

더불어민주당의 인재영입이 각 부문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 소장과 권미혁 시민방송 이사가 20일 외부인재영입 14~15호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외부인재영입이사로 입당한 “이철희 소장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부소장과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상임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소장은 여론조사, 정책, 전략 등 다방면에서 폭넓은 경험이 있고

“JTBC ‘썰전’패널, TBC라디오 ‘퇴근길 이철희입니다’ 진행자로 깊이 있고 해박한 정치평론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왔다”고 더민주 관계자가 소개했다.

 

이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송인으로 어렵게 일궈낸 성과를 뒤로하는 것도 솔직히 아깝지만 한번은 여한 없이 싸워봐야 후회를 남기지 않을 거라고 결론내렸다”고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입당 이유에 대해서 “좋은 정당이 있어야 진보가 정치적으로 유능해지고, 그럼으로써 더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더불어 민주당을 사회경제적 약자의 편을 드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바꾸는데 역할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한명의 입당 인사인 “권미혁 이사는 여성, 미디어 분야에서 오랫동안 시민운동과 활동을 이어온 대표적인 인물”이다.“여성민우회 대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를 지냈고, MBC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등을 지냈다". 

 

권미혁 이사는 “더불어민주당을 어린 여학생도, 직장맘들도, 어르신여성들도 카페나 도서관처럼 친근하게 드나들며 차별을 상담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며 “미디어 생태계를 민주화하여 다양하고 공정한 여론이 보장되는 일에 당이 많은 자원을 배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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