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주기적인 검사와 예방이 필요

▲  주민건강센터 대사증후군 예방교육 실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대사증후군 30명을 대상으로 3월~4월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대사증후군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성인병의 집합체로 불리는 대사증후군은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죽상경화증 등의 여러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상태로 일반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추정하고 있지만 발병 원인이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아직까지 치료법이 없는 질병이다.

 

대사증후군을 방치할 경우 뇌졸중, 동맥경화 등의 심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검사와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주민건강지원센터는 고혈압 예방관리를 위한 저염식 교육과 당뇨관리를 위해 저칼로리교육, 중성지방을 낮추는 베스티메트 운동과 영양교육을 통한 콜레스테롤 및 비만 예방과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현미체험 요리교실과 내 몸에 약이 되는 밥상 차리기 등 식생활 개선교육으로 만성질환자 및 대사증후군, 암 환우, 아토피 환우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건강이 행복이다라는 주제로 필라테스 운동, 면역강화를 위해 푸드테라피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건강테마별 특강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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